“페루 헬기 참사 한국인 사망자 신원 모두 확인”_공복에 베타알라닌을 먹어도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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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페루 헬기 참사 한국인 사망자들의 신원이 유족들의 참여로 모두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내 한국으로의 운구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은 헬기 참사의 한국인 피해자 8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치아 대조를 통해 신원을 모두 확인했으며, 피해자 유족들도 시신 안치소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또 페루 의료진이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 가운데 4명에 대한 치아자료를 추가로 요구하려고 준비중이며 확인 뒤 소견서를 작성하면 현지법에 따른 부검절차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부검 뒤 피해자 시신을 리마로 옮겨 국내 운구를 준비할 계획이며, 이르면 주말쯤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해자들의 합동분향소는 오늘 국내에 설치돼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며, 피해자들의 소속 기업 4곳도 별도의 빈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블랙박스의 존재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사고를 조사중인 페루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앞서 공식 발표까지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