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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회창 전대선 후보가 추진중인 가칭 자유신당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보수주의로 4월 총선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보수주의를 표방한 가칭 자유신당이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나섰습니다. 이회창 전 대선후보는 품격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과 경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전 대선 후보) : "선의의 경쟁세력 내지는 보완세력으로 서로가 쇄신을 위한 경쟁상대가 되어야 새로운 미래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포함해 각계인사 200여 명이 발기인으로 나섰습니다. 창당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삼재 전 의원은 4월 총선에서 제 1야당이 되겠다며 본격적인 인재영입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대통합 민주신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의 영입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신당은 오는 15일부터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다음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