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3.4% “최저임금 결정방식 개선 필요” _게임에서 승리하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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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현재의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기업 109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4%의 기업이 최저임금을 정하는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많은 기업들이 노조와 사용자, 공익이 참여하는 현행 최저임금 결정방식은 서로 뚜렷한 입장 차이로 인해 합리적인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79.6%의 기업이 5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최저임금 감액 적용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고령자 최저임금 감액 적용 시 57.8%의 기업이 추가로 고령 근로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