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일부 대설특보…곳곳 교통 불편 _온라인 영화, 동네 카지노_krvip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불편과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한계령이 46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강릉 주문진 30, 고성 간성 28, 삼척 23, 대관령 17.4, 속초 13센티미터 등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강원 동해안을 오가는 7번 국도와 동해고속도로 등에서는 오후 한 때, 극심한 차량 정체와 지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 반쯤 속초시 설악동 근처 도로에서, 63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회 버스를 들이받아 박 씨가 다치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강원 동해안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