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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 부상한 의상자(義傷者)와 사회 선행자(善行者), 저소득계층 등을 특별채용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예정인원 100명 중 50명 가량을 의상자, 사회 선행자, 저소득계층, 농어촌 출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 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을 통해 뽑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신입사원 채용에서 의상자와 사회선행자 등을 별도로 공개 채용하는 것은 자신들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병우 인력개발처장은 "학력과 점수 등 보편화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보다는 인성이 검증된 마음이 따뜻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채용 대상자들의 사회적 헌신에 대해 보상하고 사회 소외층의 취업 기회를 넓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사회 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은 기존의 학력.성적 중심의 채용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사가 지난 2~4월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별채용 지원자격은 의상자의 경우 의사상자예우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의상자이고 사회선행자는 사회선행 분야에서 장관표창 이상 수상자 등이며 성적,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은 전혀 없다. 특별채용 원서접수는 20~28일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를 통해 이뤄지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및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7월에 실시할 예정인 나머지 50명의 신입사원 공채에서도 기존의 학력과 점수 등의 자격 기준을 없애는 것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