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차관보 “타이완은 국가라고 생각”…확대 해석은 경계_드림 웨딩 카지노 프로그램_krvip

최근 미국 국방부 보고서가 타이완을 국가로 공식 지칭한 데 미 국방부 차관보도 타이완은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현지시각 27일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차관보가 헤리티지 재단의 미국 인도태평양전략 관련 회의에 참석해 "타이완을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서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한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또 타이완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질서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그러면서 타이완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지지하는 것은 방위 역량을 강화해 중국이 타이완을 상대로 군사적 수단을 취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다만 '국가'라는 것은 미국이 중요한 안보 파트너를 대할 때 쓰는 관용적 호칭이라며 미국의 정책은 변한 것이 결코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