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저가항공 국제선 운항 늘린다_카지노 룰렛 휠 사진_krvip

<앵커 멘트> 올 들어 저가 항공사가 국제선 노선 운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형 항공기 도입도 추진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선에 의존해왔던 저가 항공사가 앞으로 여행 수요가 많은 해외 지역으로 운항을 확대합니다. 올 상반기 안에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는 저가 항공사는 모두 3곳입니다. 다음달 제주 항공이 김포와 나고야 노선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에어 부산도 부산과 후쿠오카, 부산과 오사카 노선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진 에어는 오는 4월 인천에서 괌을 오가는 항공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방 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항공편도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청주-방콕, 인천-필리핀 클락, 제주- 우베 노선이 추가로 개설됩니다. 국제선 요금은 대형 항공사의 60~80%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제선 운항이 확대되면서 신형 항공기도 추가로 도입됩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일 보잉 737-800을, 에어부산은 보잉 737-400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도 보잉 737-800 등 항공기 석 대 이상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