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4강 외교 성과 빈약…외교 난맥 극복할 전략적 사고 필요”_무승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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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8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4강 외교 결과에 대해 "성과가 빈약하다"고 평가하고 "외교 난맥을 극복할 차분한 분석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 농단으로 실종된 4강 외교 복원의 단초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결국 정상 간 이견만 재확인했을 뿐 외교적 난맥상은 여전한 상수로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정책의 운전석을 확보한 문재인 정권의 성과에 북한은 ICBM 발사로 응수했고, 우리는 운전석에 시동도 못 걸고 앉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베를린 선언에서 보여준 남북대화 의지는 한·미·일 정상회담의 대북 압박 합의 성명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중요한 북한의 호응은 기대난망이다. 한중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은 당면 현안에 대한 어떠한 접점도 찾지 못한 포토제닉용 회담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4강 외교의 빈약한 성과를 소소한 뒷얘기로만 포장하는 것이 이미지 메이킹에 익숙한 콘텐츠 없는 문재인 정권의 전매특허인지 안타깝다"며 "지금은 한반도 주변 정세의 엄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차분하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미·일 공조,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냉철하고 차분한 분석과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또 "꽉 막힌 국내 정치부터 협치로 전환해야 성공적인 외교 동력도 생겨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