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뇌경색 치료제 부작용 주의 지침 _자막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일본에서 뇌경색 치료제인 '염산 티클로피딘'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지난 99년부터 3년간 49명이 사망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도 같은 성분의 약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청은 오늘 국내에서도 '염산 티클로피딘' 성분의 약품이 60여종 생산되고 있다며 이 성분의 약품을 사용할 때는 의사가 2주마다 환자의 상태를 검사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처방할 것을 당부하는 안정성 속보를 각 의료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늘 일본 후생노동성이 20개 제약회사에 대해 전국 의료기관을 상대로 '염산 티클로피딘' 성분의 약품을 복용한 뒤 지난 3년간 49명의 사망자가 생겼다며 긴급 안전성 정보를 통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티클로피딘은 뇌혈관내에서 혈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으나, 심각한 간 장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99년에도 일본에서는 긴급 안정성 정보가 발효된 적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