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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평가 기관의 신용등급간 변별력이 높지않아 평가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88년7월부터 98년6월까지 10년간 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의 무보증 사채 등급별 부도율을 조사한 결과 투기등급인 BB등급의 부도율이 투자등급인 BBB등급 부도율의 60%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 무디스나 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부도율이 크게 낮아져 상대적으로 신용평가의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디스의 경우 70∼93년 BB등급 부도율이 BBB등급 부도율의 6배를 기록했고 S&P는 81∼93년 BB등급 부도율이 BBB등급 부도율의 4.8배에 이르렀습니다. 또 BBB등급 부도율도 무디스와 S&P의 경우 A등급 부도율의 3배에 이르렀는데 국내 신용평가기관들은 2.3배에 그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