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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체의 여성 고용이 소폭 상승했지만 절반 이상은 여성 고용 기준에 미달하는 등 고용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공공·민간 사업장 2천 9곳을 조사한 결과, 여성 근로자 비율은 37.41%로 지난해보다 0.32%p, 여성 관리자 비율은 19.37%로 1%p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성 고용 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은 천 77곳으로 53.6%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미달 사업장에 대해 개선을 지시하고, 이행 실적이 낮으면 내년부터는 해당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고용부는 지난 2006년부터 여성 고용 차별을 막기 위해 500명 이상 사업장과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 고용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동종 업종 평균의 70%보다 낮은 기업에 대해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