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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유승재 특파원의 보도) 일본 국민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국가 지도자로 김대중 대통령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주재 우리 대사관이 일본의 여론조사 기관인 `덴쓰리서치'에 의뢰해,지난 12일부터 사흘동안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일본인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습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국가연합, 그리고 유럽의 대표적인 국가지도자들 가운데 호감을 갖고 있는 지도자를 3명 이내로 선택하도록 한 결과 56%의 응답자들이 블레어 영국총리를 46.6%가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그리고 세번째로 36.2%가 김대통령을 꼽았습니다.
아시아 국가지도자들 가운데서는 18.6%의 호감도를 기록한 중국 국가주석과, 14.4%의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그리고 13.6%의 리콴유 전 싱가포르총리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인들은 김대통령의 인상에 대해 67.6%가 독자적인 정치이념이 있다고 답했고 93.6%가 김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 각종 매스컴을 통해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82.2%의 대다수 응답자들이 `한국과 일본은 서로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과거를 청산하고 동반자로서 긴밀한 경제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답했고 67%가 보다 빨리 사죄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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