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리청.수자원공사, 공사중지 명령 무시_슈퍼 행운 베팅 게임_krvip

국토관리청.수자원공사, 공사중지 명령 무시_베트 스윙 노래방_krvip

⊙ 김종진 앵커 :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한 안산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에 대해서 내린 환경당국의 공사중지명령이 사업자 측에는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서울 국토 관리청과 수자원공사가 한강 환경관리공단의 중지 명령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취재에 김명섭 기자입니다.


⊙ 김명섭 기자 :

7,100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는 안산 신도시 공사현장입니다.

당초 5층이하로 짓게 되어 있는 아파트를 안산시와 수자원 공사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무시하고 설계를 변경해 고층으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환경당국은 소음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달초 공사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한강환경관리청의 공사 중지명령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아파트 건물의 층수는 계속 올라만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들은 5층을 이미 훨씬 넘어 10층이상을 짓고 있습니다.


⊙ 한삼석 과장 (한강환경관리청 자연환경과) :

9월 30일날 현장 조사 나갔을 때 이제 1층에서 6층 정도의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는데 10월 28일 재확인을 나왔을 때 6층에서 8층까지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김명섭 기자 :

신도시 사업 승인권자인 서울 국토관리청은 공사중지 요청을 받고도 이를 사업자인 수자원 공사에게 지시하지 않았고 수공도 공사중지를 고려조차 않고 있습니다.


⊙ 이재호 과장 (수자원공사 안산건설사업단) :

아파트 중지 요청이 된다면 많은 사회적으로 많은 물의가 예상되므로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오기까지 생각을 안해봤고요.


⊙ 김명섭 기자 :

현재 환경영향평가법에는 공사중지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