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외제차 사서 되팔면 돈 벌어” 교제 여성 속인 20대 검거_빅토리아 카니발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중고 외제차 사서 되팔면 돈 벌어” 교제 여성 속인 20대 검거_게스트하우스 펜하 베토 카레로_krvip

중고 외제차를 구매해 되팔면 수백만 원 이상의 이익을 남길 수 있다며 사귀던 여성을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교제하고 있던 여성 33살 박 모 씨를 상대로 수입 중고차를 매입해 되팔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뒤 조 씨에게 돈을 받아 외제차를 산 다음 이를 대포차로 팔고 도주한 혐의로 29살 조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이름 등 신분을 속인 채 만난 박 씨에게 수입 중고차를 구입해 되팔면 3주 후에 5백만 원 이상 벌 수 있다고 속여 먼저 투자금 3천 5백만 원을 받고 두 달 뒤 차량 구입비 3천 7백만 원을 받아 모두 7천 2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박 씨에게 효력이 없는 계약서라고 속여 차량 구입 약정서에 서명을 하게 한 뒤 자동차 할부사로부터 구입한 외제 차량을 대포차로 팔아 치우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