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리사 “내달 다시 방북할 것”_카지노 계산_krvip
최근 방북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난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씨가 오늘 낮 일본 민영방송 TBS에 출연해 다음달 다시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방북했을 때 김 제1위원장으로부터 앞으로 일본과 북한을 왔다 갔다 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지모토씨는 1989년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일하며 어린 김정은의 놀이상대로 친분을 쌓았지만 일본과의 접촉 사실이 발각되자 2001년 북한에서 결혼한 아내와 딸을 남겨두고 탈북했습니다.
북한이 탈북 `전과'가 있는 후지모토씨의 자유로운 방북을 허용한 것은 다음달 17일 북일 평양 선언 10주년을 앞두고 일본과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라고 TBS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