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외국환평형기금 가능한 확대” _전자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도 가능한 외국환평형기금을 확대해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발행이 유보된 1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대해서는 현재 금융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당초 이달에 발행하려했던 10억 달러가 없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이번 리먼사태가 미국 금융위기의 시작인지 끝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로선 이 문제가 어디까지 연결돼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은행이 리먼 인수 협상을 중단한 데 대해선 대외적으로 발표는 안했지만 정부는 상당히 조심스런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국내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는 담보비율이 채 50%가 안돼 미국처럼 급격한 위기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등은 국토부와 협력해 여러 장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