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댜오위다오 해양조사선은 대학 소속” _에어 빙고 글로브_krvip

中 “댜오위다오 해양조사선은 대학 소속” _질문으로 돈을 벌다_krvip

중국의 댜오위다오 해역, 일본명 센카쿠 군도의 해양조사에 대한 일본의 항의에 대해 중국 정부는 "해당 조사선은 한 대학 소속 선박으로 사전에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 명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에 "앞으로 해당 해역에 선박이 들어갈 경우 반드시 사전 통보 규정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해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자신의 영토라는 전제하에 요구하는 어떤 교섭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내용입니다. 중국 정부는 댜오위다오 해역에 들어간 선박이 산둥성 칭다오 중국 해양대 소속 조사선으로 사전에 진입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일본 측에 통보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본은 당시 중국 해양조사선 `둥방훙 2호'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변 해역에서 탐사활동을 벌였다며 중국에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