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북 특사 쟁점 _포커 에이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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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라이라마 방한과 관련해서 정부의 저자세 외교가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정보위원회 국감에서는 국정원장의 대북 특사역할이 쟁점이었습니다. 어제 열린 국정감사 소식 장한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정원장의 대북 특사역할이 쟁점이었습니다. 야당은 정보기관의 수장이 대북 공개접촉에 나섬으로써 간첩수사 등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했다고 따졌고 여당은 역대 정권이 북한정보에 밝은 안기부장을 대북 밀사로 보냈다고 맞섰습니다. 임동원 원장은 자신의 특보역은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현 정부 들어 검거된 간첩은 모두 37명으로 지난 정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감사에서는 달라이라마의 방한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성호(민주당 의원): 중국이 달라이라마의 방한에 압력을 넣는 것이야말로 저는 오히려 거꾸로 무례한 내정간섭이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중국의 입장을 어느 정도 조절하고 나면 방한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자: SOFA, 즉 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라는 주문도 많았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경의선 복원현장을 찾아 감사를 벌였습니다. ⊙김영일(건설교통위원장): 지뢰 제거 작업이 어느 정도 기일이 소요되고 또 병력이 어느 정도 더 투입이 될 전망입니까? ⊙박병희(공병여단장): 경의선에 1개 대대. 도로에 1개 대대 2개 대대가 한 6주면 끝날 수 있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우리측 복구공사가 12%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퇴출기업 발표에 따른 자금시장의 충격 완화 방안을 집중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한국은행의 중립성을 강화해 2차 구조조정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의 독주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