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방선거 격전 ‘닻 올랐다’_카지노에서 서빙하는 여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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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강원도당은 1일 춘천과 강릉에서 각각 '6.2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이계진 도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천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중앙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와 박순자 최고위원, 정병국 사무총장이 참석해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이계진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실현해 강원 백년대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제 몫 찾는 강원도, 제값 받는 강원도, 당당한 강원도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도 같은 시각 강릉대 해람문화관에서 6.2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선거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이광재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자, 핵심당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손학규 상임고문,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정책위의장, 최문순 국회의원 등이 찾아 압승을 결의했다. 이광재 후보는 "지난 6년 의정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그 열정 그대로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고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다"며 "교육 1번지, 복지 1번지는 물론 일자리가 생기는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도내 진보정당들도 이날 120주년을 맞는 노동절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들어갔다. 민주노동당 엄재철 도지사 후보는 이날 원주역에서 열린 강원지역 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석해 전통 지지계층인 노동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으며, 진보신당 길기수 도지사 후보도 원주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