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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충남 서산 등 12곳에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452호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결과, 전국 12곳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연계형 주택 2,452호가 강동 고덕, 경남 고성, 전주 덕진, 포천 신북, 광주 역동, 보은 죽전, 서산 대산, 경남 고성, 의령 동동, 남양주왕숙, 안산장상, 대구연호에 공급됩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게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의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주거공간과 업무 공간이 결합된 창업지원주택, 지역특화산업 종사자를 위한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근로자 지원 주택 등이 있습니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공모를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GH 제안 각각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7년까지 매년 4,000호 이상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