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서리에 장 상 이화여대 총장 _카지노가 브라질에서 합법화되었습니다_krvip

국무총리 서리에 장 상 이화여대 총장 _유리집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이한동 국무총리를 교체하고 후임에 장 상 이화여대 총장을 국무총리 서리로 지명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 서리인 장 상 신임 총리 서리는 63살로 평북 용천 출신이며 숙명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지난 96년부터 이화여대 총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이한동 전 총리의 제청을 받아 7명의 장관과 장관급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개각 내용을 보면 법무부 장관에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이 다시 기용됐고 국방부 장관에는 이준 전 1군 사령관,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김성재 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정부통신부 장관에는 이상철 KT 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성호 조달청장이 임명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호식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고 국무조정실장에는 김진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기용됐습니다. 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에는 최종찬 전 기획예산처 차관이, 비상기획위원장에는 김석재 1군 사령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박지원 비서실장은 장 상 총리 서리는 학자이자 대학총장으로서 경영 마인드를 갖췄으며 평소의 식견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내각을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실장은 또 장관 인선 배경에 대해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사들을 기용했으며 특히 월드컵 4강을 경제4강으로 이어가기위해 50대 경제전문가들을 다수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