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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경찰서는 안산과 시흥 일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안산시 본오동 17살 이모 군 등 4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달 21일 안산시 부곡동의 모 금은방에서 주인의 눈을 피해 목걸이와 시계 등 3백여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35차례에 걸쳐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