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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과 갈등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대한 방어력 강화를 위해 고성능 레이더를 장착한 조기 경보기 부대를 이달 중 오키나와(沖繩)에 설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오는 20일부로, 조기 경보기 E2C을 주축으로 하는 '제2 비행경계감시대(이하 감시대)'를 오키나와에 있는 항공자위대 나하(那覇)기지에서 발족시킨다. 감시대 발족을 계기로 나하기지에는 E2C 4대가 상시 배치된다.

이는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남서부 도서지역의 경계·감시망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간 일본 방위당국은 센카쿠 주변 경계·감시를 위해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기지에서 오키나와로 E2C를 파견해왔다. 그러던 중 작년 11월 중국이 센카쿠가 있는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는 등 센카쿠와 관련한 압박을 강화하자 조기 경보기 고정 부대를 설치키로 하는 등 센카쿠 주변 방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기 경보기는 레이더 등을 활용, 적의 항공부대 및 지상부대를 조기에 발견한 뒤 우군에게 경보를 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자위대는 조기 경보기 17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