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구성 본격 논의 _미스터 그린 포커_krvip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8인 인선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당 운영의 전권을 행사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방안을 논의합니다. 인선위원회는 어제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에서 비대위 구성의 전권을 위임받았고 인선위 결정은 별다른 추인절차 없이 그대로 확정됩니다. 현재 비대 위원장에는 김근태 전 최고위원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일부 의원들은 김근태 불가론과 함께 비대위 체제가 아닌 제2창당 수준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비대위가 출범하면 창당이후 4번째로 중앙위원회 권한까지 포괄적으로 위임받았기때문에 지금까지의 관리형 비대위와는 달리 당 운영의 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