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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0월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도발 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을 추진할 경우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 전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발사장에 덮개를 설치하는 등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며 이를 은폐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세 개의 광역벨트를 구성해 미사일을 사거리별로 배치했다는 정보에 대해서도 유사시 북한 미사일 기지는 제거 대상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군 당국이 이미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