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스키장 “할인 또 할인…싸게 즐겨라”_해밀턴 오브 홀랜드가 수상한 상_krvip
최근 내린 폭설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최상의 설질을 유지하고 있는 강원지역 스키장이 성수기를 맞아 개장초보다 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스키어와 스노보드 애호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떠나면 성수기지만 남보다 실속있게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스키장 측의 설명이다.
횡성의 현대 성우리조트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리프트 주간권과 스키장까지 왕복하는 버스 이용에 장비대여, 사우나 또는 수영장 50%, 식당가 10% 할인이 통합된 패키지를 대인 소인 구분 없이 5만원에 판매한다.
개별적으로 이용할 때보다 45% 저렴한 가격이다.
또 리프트와 장비대여, 기초 강습을 60∼30% 할인, 객실 우대요금과 수영장 및 사우나 3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회원권도 출시했다.
특히,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수증을 가지고 온 고객에게 유류비 2만원 지원과 함께 리프트 30%를,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환승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리프트와 장비대여 료 40%를 할인한다.
생일에 스키장을 찾은 고객에게 반일권을 무료 증정하고 생일이 아니더라도 생일 일자와 방문 일이 같으면 50%, 생일을 맞은 고객과 함께 오는 동반 1인, 호랑이띠 고객과 동반 1인은 리프트와 장비대여를 각각 40% 할인해준다.
태백의 오투리조트는 가족과 단체 중심의 고객 유치를 위해 객실과 부대시설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객실 숙박권 2매와 리프트권 4매, 온천 이용권 4매, 관광곤돌라 4매, 리프트 40% 할인권 4매, 조식 10% 할인권 4매 등을 묶어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30만원대로, 정상가가 100만원대 인 것에 비해 파격적으로 할인된 값으로 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