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17일, 귀경 19일 혼잡” _돈 벌어 트위터_krvip

“추석 귀성 17일, 귀경 19일 혼잡” _초등학교 단어 빙고_krvip

<앵커 멘트> 올 추석연휴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3일로 예년보다 짧은 편이어서 상당한 교통정체가 우려됩니다. 고향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이 붐비고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다음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석 연휴 교통길을 이준희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모두 1,522만여대, 지난해 보다 5%가 많습니다. 귀성길은 17일에 출발하는 차량이 가장 많은데,시간대로는 오전에 절반 가량의 차량이 몰릴 전망입니다. 귀경길은 19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차량의 39%가 오후시간에 출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가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8시간 50분 , 부산은 9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성권(건교부 물류혁신본부장): "올해는 예년보다 연휴기간이 짧아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내 표지판에 따라 국도로 우회하는 것이 좋아" 버스전용차로제는 16일 정오부터 1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에서 신탄진구간에서 전면 실시됩니다. 잠원과 서초에서는 진.출입이 통제되고,반포,수원,기흥,오산 나들목은 진입이,양재는 진출만 금지되고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매송과 비봉나들목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정부는 또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수도권 광역.간선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