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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거접사격장 폐쇄 이전요구 등 갈등관계에 놓였던 가평 거접사격장 '민관군협의체'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경기도는 어제(2일) 가평군 조종면사무소에서 민관군협의체와 김성기 가평군수, 육군 7021부대, 거접사격장폐쇄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접사격장 민관군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접사격장 민관군협의체'는 앞으로 민관군 기관별 대표자 모임이자 의사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며 거접사격장 피해조사와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협의하고, 이를 통해 민관군이 상생하는 신뢰와 화합의 장을 만들게 됩니다.

협의체 위원으로는 민간 5명, 행정기관 5명, 군 5명으로 회의는 월 1회 정기회의가 원칙이고, 사안 발생 시 임시회의 등을 열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평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거접사격장'은 50여 년 전인 1972년 설치한 1,968,840㎡(약 60여만 평) 규모의 전차포 사격훈련장으로, 연간 270일간 K21 장갑차, 직사공용화기, K201 유탄발사기 등의 사격훈련이 계속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포사격으로 인한 소음은 물론, 토지오염 등 환경피해를 호소하며 2013년부터 사격장 폐쇄 또는 이전 민원을 집중적이고 지속해서 제기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가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