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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집회시위법을 개정해 야간 집회를 제한하자는 여당과 허용하자는 야당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4대강 사업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행안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집회시위법 개정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치안 강화 등을 위한 집시법 개정을 촉구했고, 야당 의원들은 야간 집회가 허용됐어도 혼란이 없었다며 개정에 반대했습니다. <녹취> 이인기(한나라당 의원):"현행법같이 넓진 않지만 좁은 의미에서 야간 집회도 일정 부분 규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녹취> 장세환(민주당 의원):"집시법이 개정이 안돼서 G20 정상회의가 방해 받습니까? 관련이 없죠?" 4대강 사업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농경지 리모델링 등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공사측이 불법을 일삼았다고 추궁했습니다. <녹취> 김우남(민주당 의원):"4개 지구에서 허가없이 준설토를 반입해 개발제한구역이 훼손됐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독려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성수(의원):"이번 4대강 사업에서 농어촌공사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에서 중금속이 오염되지 않도록 충분하게 대비책 세워주시고요." 오늘은 국토해양위와 문방위 등 3개 상임위원회가 경기도와 대한체육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