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EBS 교재비 폭리로 380억 이득” _척추 지압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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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이 정부의 수능방송 출제 강화 방침에 따라 380억 이상의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부터 두 달간 EBS 재무감사를 한 결과 '교육부가 EBS 방송에서 수능시험 출제를 많이 하도록 방침을 발표한 지난 2004년부터 EBS 교재 판매가 급증했고, 2004년 한해 판매 이익이 382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이 과도하게 이익이 발생한 것은 교재비를 불합리하게 책정한 것'이라고 밝히고, EBS 측에 판매가격 인하 개선 요구를 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EBS 직원 2명이 교재 총판업체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각각 1060만 원과 500만 원씩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EBS 측이 국회와 방송위원회에 '수능교재 판매이익을 인건비로 사용하지 않고 수능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보고하고서도, 실제로는 직원 성과급으로 43억 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