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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이번에는 다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나가있는 오광균 특파원을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오광균 특파원! 이 시간 현재 쿠웨이트 전선 상황을 소개해 주시죠.


오광균 특파원 :

네, 걸프전쟁의 전투 중지 지시가 내려진지 7시간이 훨씬 지난 현재 쿠웨이트 전 전선에서는 평온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라크의 공화국 수비대를 완전히 포위한 채 사막 탱크 전을 벌여왔던 다국적군 12개 사단은 공격을 중지하고 현재 대기상태에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국적군의 작전지역에서는 소규모의 이라크 병력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 낮 미군 사령부의 한 관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지상전에서 이라크 42개 사단 가운데 40개 사단 이상을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었다 이렇게 밝힌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쿠웨이트에 포위된 이라크군은 한 개내지 2개 사단 규모의 병력과 장비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라크군의 퇴로를 다국적군이 전면 봉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마는 종전 협상에 따라서 이들 이라크군은 모두 무기를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미군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이라크의 군사력이 100시간 동안의 지상전에서 거의 그 궤멸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다국적군 사령부의 전황 발표내용은 어떻게 나와 있어요?


오광균 특파원 :

네, 미국이 전투 중단을 선언한 것은 이라크군이 사실상 궤멸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쿠웨이트를 점령했던 이라크 40여개 사단이 대부분 무력화됐고 오늘 오전까지 공식 발표된 이라크 포로만 5만 명이 넘습니다.

또 탱크 등 지상전력 3분의 2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전황 브리핑에서 밝혀졌습니다. 슈와르츠코프 걸프주둔 미군 사령관의 발표내용을 직접 잠시 들어 보겠습니다.


슈와르츠코프 (미군 사령관) :

4천대의 이라크 탱크 중 3천대를 파괴했으며 쿠웨이트 작전지역내 이라크 전력이 궤멸됐고 장갑차와 야포에도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오광균 특파원 :

아무튼 다국적군의 전격 작전과 제공권 장악, 그리고 이라크 영내 진격을 통한 포위 작전으로 이 걸프전쟁은 예상 밖으로 빨리 끝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리야드에서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