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상기관 672곳 사상 최대…증인 채택 논란도_오리지널 인빅타 시계 슬롯 박스_krvip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 대상 기관이 모두 672곳으로 결정됐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서를 의결하고, 국감 대상 기관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국감 대상기관은 630곳이었으며, 올해는 여기에 42곳이 늘어 사상 최다 규모가 됐습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이석채 KT 전 회장, 황창규 KT 현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대표이사,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 다수의 주요 기업 전·현직 최고 경영자들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특히 야당은 부당 노동 행위 의혹과 관련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싱크홀 사고를 놓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