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운경 수도권 전략공천 검토…마포을 등 고려_뉴올리언스의 카지노_krvip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86 운동권 대표 주자로 활동하다 현재는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수도권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2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비공개로 함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구에 출마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함 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현재 담을 수 없는 시민들의 소망들을 내가 국민의힘에 입당해 담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 회장은 1985년 서울 미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한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출신이지만 이후 전향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반칙과 특권의 청산을 위한 운동권 정치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했는데, 이 토론회에는 한 위원장이 서면 축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