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선상호텔’ 명물로 급부상 _식물 모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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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 성산포 앞바다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낚시를 즐기고 해상 숙박도 할 수 있는 선상 호텔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2㎞ 정도를 나가자 대형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2층 규모의 선상호텔이 맞이합니다. 관광객들은 1층 갑판에서 쥐치와 어랭이, 고등어 등 다양한 어종의 바다낚시를 즐깁니다. 많은 날은 하루 3백 명 이상의 낚시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직접 잡은 고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떠 먹는 회맛은 별미입니다. <인터뷰> 유미영·장성국(대전시 선화동) : "해보니까 물고기도 쉽게 잡히고 어지럽지도 않아 멀미도 안 하고, 직접 체험을 해보니까 너무 신나고, 고기 잡으니까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2층 객실에서는 숙박과 함께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와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춘·정주영(인천시 도화동) : "이렇게 돼있는 곳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별로 없고 가보지도 못했고, 오늘 와보니 하루 이틀 숙박하기엔 낭만적이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첫 선보인 선상호텔은 유람선 운영업체와 지역 어민이 공동 출자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장 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예약문의가 쇄도해 제주 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