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태영호 귀순에 “北인권상황 계속 깊은 우려”_포커 카드를 만드는 방법_krvip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태영호 공사가 한국으로 귀순한 일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 그리고 북한의 난민과 망명 희망자들에 대한 처우에 대해 계속해서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에서 "모든 국가가 북한 난민과 망명 희망자들을 보호하는데 협조하도록 촉구"한다고 언급한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미국 정부)는 계속해서 유엔인권이사회나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함께 북한 난민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위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얻기 위해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보도가 정확하다면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 "지역에서 긴장을 더 고조시킬 행동과 언사를 자제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는 데 집중하도록 촉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