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15개 상임위별 국정감사 _누가 농장에서 이겨야 할까_krvip

국회는 오늘 교육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정보위원회 등 15개 상임위원회별로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교육위의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확인감사에서는 고교등급제 파문과 본고사 도입 등 대학입시 자율화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안병영 교육부 장관은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3불원칙 외에는 대학의 자율을 허용하고 있는데도 대학들이 학생선발 과정에서 자율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정경제위의 재경부 감사에서는 진념 전 재경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신용카드의 길거리 판매 등 카드남발로 촉발된 '카드대란'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놓고 재경부 정책을 집중 질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에 대한 정보위 감사에서는 알 카에다 테러 협박에 대한 테러 방지대책과 국가보안법 폐지논란과 관련해 국정원의 입장에 대한 질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병무청을 상대로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 등과 관련한 대체복무제 추진 방안을 비롯해 운동선수들과 연예인들의 잇따른 병역비리 근절 대책 등이 주요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