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수색선 투입 결정 _트럭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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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오늘) 남대서양 해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수색 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전날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을 면담한 자리에서 "정부의 대응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신중한 고심 끝에 수색선 긴급 투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서 지난 13일 외교부·해양수산부·국민안전처 등 스텔라데이지호 관련 부처 책임자들을 소집해 수색선 1척 긴급 추가투입과 수색·구조에 필요한 종합적 조치를 지시했다. 하 수석은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가 피해 가족들에게 정기브리핑을 통해 수색내용이 충분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를 통해 노후선박 운항점검 등 선박안전 관리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광석 운반선인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3월 말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상을 운항 중 침몰했으며 선장과 기관사, 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가운데 필리핀 국적 선원 2명만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