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지방세 체납액 3조 5천억 원”_베토 카레로의 여파_krvip

지난해 결산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3조 5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우 의원은 오늘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결산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751만여 명, 체납액은 3조 5천373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서울의 체납액이 1조 천156억 원, 경기도 9천114억 원, 인천 3천261억 원으로 수도권에 전체 체납액의 67%가 몰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2천5백 여명의 체납액이 9천538억 원으로 이 중 천545억 원만 징수된 상태라며 지방세 체납 징수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