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 5도 전력 증강에 4,500여억 원 요청_헌병대 경사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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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서해 5도의 전력 증강을 위한 예산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군 당국은 서해 5도의 전력 보강을 위해 4천 5백 여 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서해 5도 전력 증강을 위한 추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군은 특히 제이담 슬램이알같은 갱도파괴용 정밀타격 유도무기를 구입해 적을 타격할 능력을 보강하고 음향표적 탐지장비와 대포병레이더 등을 도입해 탐지 능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이런 무기들을 갖추려면 오는 2012년까지 모두 4천 556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5도 전력 증강을 논의한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추가될 국방 예산은 육군보다는 해군과 공군력을 키우는 데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광림(한나라당 의원) : "육군 위주로 된 면이 많다. 해공군력을 증강하기 위해서는 국방비 내에서 좀 조정이 필요하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연평도 도발 때 해군과 공군이 공격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앞으로 교전규칙을 수정해 해군과 공군이 바로 타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영(국방부 장관) : "앞으로 저희가 교전규칙을 수정할 것에는 해군과 공군이 바로 타격할수 있도록 대비하고…… " 이런 가운데 국회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3일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