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법무, '청와대 수사 언급 말라' 공식 요청 _슬롯 용융 퓨즈 복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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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라종금 수사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마는 이 사건을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강금실 법무장관이 재차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측근들이 연루된 나라종금 사건 수사에 대한 청와대 인사들의 언급과 관련해 강금실 법무장관이 청와대 보좌진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강금실 법무장관은 그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민정수석에게 검찰 수사에 대한 발언 자제를 요청하는 문서를 공식 제출했고 문 수석도 적절치 못함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금실(법무장관): 수석비서실장님의 발언들은 어떤 특별한 정치적 의도가 있기보다는 조금은 지휘에서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을 미처 하지 못한 경솔함이 아니었을까... ⊙기자: 강 장관은 그러나 청와대에서 수사에 대한 의견 표명이나 보고 요구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강금실 장관은 또 한총련 수배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국민 화합 등을 고려할 때 수배 학생들의 학업 복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금실(법무장관): 수배 해제 문제가 사회문제화 했으니까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있느냐는 원칙과 사실이 아닌 어떤 미래지향적인 결단의 문제를... ⊙기자: 한편 이종남 감사원장은 교육부 감사 때 전교조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