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폭발물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한국인 전모 씨의 얼굴과 실명이 일본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정부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특별히 얼굴 사진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미디어 종사자가 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정부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씨의 신상 노출에 관해 한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에 정식 항의했다는 보도의 사실 관계는 모른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