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에 더 적극적인 북한 설득 요청” _장난꾸러기 미소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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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중국에게 북핵문제에 있어서 북한을 좀더 강하게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요구하는 이 같은 주문에 대해서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입니다. 이영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방한한 조셉 디트라니 미 묵국무부 북핵담당특사는 우리 정부의 중국 방문 결과와 최근 뉴욕에서의 북한 접촉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디트라니 특사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측에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북한을 강력하게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데 실망을 표시하면서 현실적으로 북한에 가장 강한 압력을 행사할 수 중국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또 최근 북한과의 두 차례에 걸친 뉴욕접촉에서 회담이 재개되면 북한의 제안을 포함해 모든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해 협상하겠다는 뜻을 북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지난 4일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현상황에서 6자회담을 연다 해도 결과물 없이 공회전만 할 것이라며 부시 2기 행정부 출범 때까지 지켜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근식(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미국의 북핵문제 접근방식이나 대북정책의 기조가 일정하게 바뀐 것을 확인한 다음에야 북한으로서는 6자회담 재개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6자회담 재개노력의 성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북핵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선언한 우리 정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