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송 투톱체게 검찰 개혁 시발점 되나 _슬롯 실리콘 타이어_krvip

⊙앵커: 강금실 법무장관과 송광수 검찰총장 후보 체제는 이제 검찰의 중립과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으로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기대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기자: 송광수 검찰총장 후보지명은 강금실 장관의 개혁성과 조화를 이루고 추진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즉 검찰조직을 안정시키면서 개혁추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청와대 민정수석): 검찰개혁에 있어서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그런 판단이 발탁하게 된 이유입니다. ⊙기자: 이번 인사 과정에서 드러난 대로 강 장관과 송 총장 후보 새 진용은 당장 조직을 안정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검찰 사상 유례 없는 서열파괴시대를 맞아 검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선후배 검사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과제는 명실상부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입니다. ⊙도두형(대한변협 공보이사):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하고 기소하는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을 원하는데... ⊙기자: 이를 위해 검찰의 독립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각종 제도장치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정제일(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검찰인사위원회라든가 제도개혁이 추진되지 않는다면 검찰개혁은 충분하게 완성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금실 법무장관과 송광수 총장 후보 체제는 검찰의 중립성과 개혁을 위해 어느 때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출범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