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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동국대의 이사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동국대 이사회는 어제(3일)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국대 이사회는 지난 2월과 5월 일면 스님과 보광 스님을 각각 이사장과 총장으로 선임했는데, 이 과정에서 종단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이후 총장과 이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는 단식과 농성이 잇따랐으며, 어제는 지난 10월부터 단식을 시작한 부총학생회장 김건중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