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 “새 중재안으로 여-야 중재나설 것” _어제 내 게임에서 누가 이겼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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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과 창조의 모임 권선택 원내대표가 오늘 새로운 중재안을 갖고 여-야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중재안 내용을 살펴보면,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지원법안, 그리고 세종시 설치 특별법 등 민생과 지방살리기 법안은 연내에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 관련 7법'은 각 당이 대안을 마련한 뒤, 내년 1월 중 국회 내 관련 특위를 꾸려 협의 처리하자고 밝혔고, 금산분리 완화 등이 포함된 이른바 '기업규제 3법'은 각 당이 대안을 마련한 뒤, 내년 중 빠른 시일내 여야 합의를 거쳐 처리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내년 1월까지 정부가 보완대책을 발표한 뒤 다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복면 착용 금지 논란 등이 있는 집시법과 국정원 권한 강화를 담고 있는 국정원법 등은 해당 상임위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협의 처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여-야 모두 물리적 충돌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정국의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르면 오늘 중이라도 여-야 원내대표들의 극적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