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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은퇴 당사자보다 배우자의 건강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석사 과정의 나수영 씨가 은퇴자 부부 91쌍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은퇴자는 정체성 혼란을 겪지만 시간 여유를 누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반면, 배우자는 소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갑작스레 은퇴자와 많은 시간을 보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직후 은퇴자와 배우자 모두 건강이 나빠졌다가, 은퇴 3,4년 뒤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등 은퇴는 가족 구성원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정보원이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나 씨의 논문은 올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