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로복구 본격화 _유벤투스 강등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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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수해현장에서는 도로를 잇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복구에 나서면서 끊겨진 도로가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형트럭이 거센 물결에 쓸려간 도로 틈을 메우기 위해 수십 톤의 흙을 쏟아붓습니다. 폭우에 떠내려간 400m 도로를 잇기 위해 중장비 10여 대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틀 동안의 복구작업으로 도로가 이어집니다. ⊙구자그것(화천장비엽회 회원): 차량통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하천장비협회에서 차량을 지원해 가지고 임시 응급 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외딴 마을을 고립시킨 끊어진 다리를 복구하는 공사도 한창입니다. 대형 중장비가 다리에 쌓인 통나무와 바위를 걷어냅니다. 복구전담팀이 수해현장에 널려 있는 잔해물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태백 준령을 넘는 설악산 한계령과 삼척시 도계읍 38번 국도의 유실된 구간을 잇는 공사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정형(강릉국도유지 건설사무소): 지반 침하라든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내일 오전 10시에 전면 개통을 할 계획으로...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도내에서 유실되거나 침수된 도로는 41곳. 민관군의 노력으로 오늘까지 복구된 곳은 35곳으로 내일까지는 응급복구가 모두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