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_푼타 포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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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와 영등포구, 동작구가 전국 첫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관리됩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 3개 구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오늘(28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려면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이여야 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돼있어야 합니다.

각 구역은「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올해 상반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자문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 자치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습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환기시스템과 스마트 에어샤워, 식물벽 조성 등 주민 지원 사업의 우선 추진 대상이 됩니다.

이와 함께 해당 구 내에 있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의 지도, 점검이 강화되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와 IoT 모니터링,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도로 살수차 운영도 이뤄집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최종 운영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해당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의견 수렴은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시보 및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의견제출은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21330@seoul.go.kr)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제출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환경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미세먼지 안심구역'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지원하고, 이를 서울형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