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행 제한 20일째…北, 남측 책임 거듭 주장_잔디 포커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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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 지 오늘로 20일째에 접어들었지만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의 책임은 남측에 있다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개성공단 체류 인원은 190명으로 오늘 오후로 예정된 2명의 인력이 추가 귀환하면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평소의 5분의 1수준인 188명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도 늘어나 일부 기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계약파기를 요구받았고, 납기일을 맞추지 못해 계약해지 위기에 처한 기업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제품 반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과 범중소기업계 대표단의 방북을 거부한데 이어 오늘 노동신문을 통해 개성공단의 폐쇄 위기는 남한의 대북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는 입장을 거듭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