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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루도뉴지방에 개인이 소유한 작은 선사시대 동굴이 지역 정보지 매물광고란에 올랐습니다. 동굴 벽에는 그림과 글자모양의 문양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농민이었던 팔루자노 씨는 지난 35년 동안 귀신동굴로 불려진 이 선사시대의 동굴을 소유해 왔습니다. 크로마뇽인들의 예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이 작은 동굴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개인 소유입니다. 소유주 팔루자노 씨는 얼마 전 이 동굴을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100만 유로입니다. 76살인 팔루자노 씨는 해마다 1만 명이 넘게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가이드역할을 하는 것도 이제 지쳤다고 말합니다. 크로마뇽인의 솜씨로 만들어진 이런 인간형상은 세계적으로 드문 유물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높은 가격 때문에 매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한 영국 부호가 동굴매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새 주인이 되든 새 주인 못지않은 부자 팔루자노 씨는 이 알리바바와 같은 보물창고 같은 동굴 옆 말합니다.